면암 최익현 선생 초상

면암 최익현 선생

최익현 초상 / 채용신채용신, 〈최익현초상〉, 1923년, 비단에 채색, 97.0×53.0㎝, 포천 채산사. 채용신이 그린 조선말기 애국지사 최익현의 초상화이다. 최익현은 을사조약 체결 후 항일 의병활동을 전개하다 체포되어 순국하였다. 이 그림은 오사모에 단령을 입고 의자에 앉아 있는 모습을 실제보다 2분의 1 정도 작게 그렸다. 이 그림과 거의 흡사한 초상화가 여러 점이 전하고 있어 최익현에 대한 당시 사람들의 숭배가 열렬했음을 알 수 있다.   (ⓒ한국학중앙연구원)